자녀 소요리문답

  • 매일성경읽기 >
  • 자녀 소요리문답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제42과 네 번째 계명이 금하는 것
주성호 2021-12-01 추천 2 댓글 0 조회 1036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42과 네 번째 계명이 금하는 것

 

60문 어떻게 하는 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인가?

안식일에는 다른 날에 합당한 일상적인 일이나 쉼을 멀리하고 온종일 거룩함으로 안식함으로써또는 꼭 필요한 경우에 자비를 위한 일들을 하는 것 외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연관된 공적이거나 개인적인 활동에 모든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거룩하게 지킬 수 있다.

 

61문 네 번째 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인가?

네 번째 계명이 요구하는 의무들을 소홀히 하거나 부주의하게 행하는 것과 태만하거나 죄악된 것을 행하거나 일상적인 일이나 쉼에 관련된 불필요한 생각말 혹은 일들로 그 날을 더럽히는 것을 금하고 있다.

 

62문네 번째 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네 번째 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로 생업에 종사하도록 육일을 허락하시고 일곱 번째 날을 특별하게 구별하셔서 자신이 안식하신 것처럼 우리도 안식하여 당신의 축복에 참여하도록 하시기 위해서다.

 

<핵심 포인트>

  “안식일이란 단어는 쉬는 날을 의미한다그것은 주님을 위해 하루를 거룩하게 떼어 두기 위해서 그 주의 육일동안 하는 활동들을 멈추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전혀 활동하지 않는즉 육체적인 활동을 멈추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 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하나님께서 육일간의 창조 사역 이후에 안식하셨지만여전히 능력의 말씀으로 세상이 유지(維狩)되도록 활동하고 계셨다그러므로 대조점이 어떤 일을 하는 것과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혹은 어떤 죄악된 일을 하는 것과 거룩한 일을 하는 것 사이에 있지 않다바꾸어 말하면이런 것들은 일상적인 일''과 이란 의미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신앙교육서가 일상적인 일과 ‘‘을 언급할 때그것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한 주의 육일동안 하도록 명하신 건전한 일들을 의미한다우리가 언젠가 죽을 것이며죽은 다음에 심판이 있을 뿐만 아니라사실상 죽은 다음에는 결코 이 일을 행할 수 없기 때문에우리가 이 세상에서 행해야 하는 일들이다따라서 이것이 삶의 어떤 부분은 비()신앙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그렇다모든 삶이 신앙적인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다만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겨야 한다이것이 또한 우리의 일상적인 일과 쉼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하지만 매주 하루는 다른 종류의 일을 하면서 보내는 것이다당연히 이것도 주 우리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다이 날에 우리는 경건(散虐)에 속한 일반드시 해야 할 일자비(愁慫)를 행하는 일 외에는 다만 예배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예외적인 일

안식일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예외적인 것들즉 경건에 속한 일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자비를 베푸는 일을 생각해보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마 12:5). 레위지파의 제사장들은 예배가 지켜지도록 하기 위해 안식일에 해야 하는 어떤 일이 있었다동일하게 우리가 주님의 날에 신령한 예배가 드려지도록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행하는 것도 마찬가지다예를 들어우리는 하루 종일 여러 번씩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사의 경우주의 날이 매우 고된 사역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하지만 그런 일이 이 계명과 반대되는 것은 아니다그것은 경건(敗虛)에 속한 일이기 때문이다.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한 자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다 (마 12:3-4).

  안식일은 사람이 음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 아니다이처럼 우리가 생명을 보존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연적인 것들을 할 때이 계명을 범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모든 날과 관련이 있다그것은 하루를 주님께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할 뿐 아니라주님의 종으로서 육일을 일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그분은 우리가 본성적('性的)으로 안식일을 잊어버리는 경향(頓同)이 있다는 것잊기 위한 변명꺼리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주님께서 육일 동안 일하신 후 하루는 안식하심으로써 우리를 위한 모범을 보여주셨을 뿐만 아니라이 계명을 지킬 모든 이에게 축복을 또한 약속하셨다이것이 이 날을 확고(礎固)하게 취하는 이유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안식일에 우리가 사사로운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이며사실 이것을 통하여 우리의 염혼(囍魂)이 변화된다(58:12-13). 여기에 안식일을 지키는 본질(木賈)이 있으며이로써 안식일은 위에 있는 영원한 안식일을 앞당겨 미리 맛보는 일인 것이다.

 

<자녀와 같이 나눌 내용>

안식일에는 어떻게 쉼을 가져야 할까요?

안식일에 꼭 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43과 다섯 번째 계명이 금하는 것 사진 이기영 2021.12.10 2 941
다음글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41과 제 4계명 사진 주성호 2021.11.21 2 1043

15339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 1로 23 (구 고잔2동 672-5) 031-486-5400

Copyright © 기쁨의동산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