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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개관
주성호 2022-09-29 추천 0 댓글 0 조회 451

<호세아서 개관>

 

 

제목과 저자

12권의 소선지서 가운데 첫 번째 책인 호세아서(Hosea)“는 히브리 원전의 제목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신실하심과 사랑으로 타락한 북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본서의 예언을 담고 있다.

 

호세아서의 저자는 호세아이다. 호세아는 북 왕국 이스라엘의 8세기 선지자였으며, 예언활동의 한 방편으로 부도덕한 아내와 살아야했던 슬픔과 사랑의 선지자였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우리가 상상하거나 공상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말한다. 예언자 호세아는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비유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 행하신 사랑을 비유로 보여주는 삶을 살아가는 선지자이다.

 

주제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강조하는 본서는 북 왕국의 임박한 심판과 포로생활에 대한 경고 및 즉각적인 회개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음란한 아내 고멜을 용서하는 호세아 선지자의 인내와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표출하며, 언약에 근거한 회복의 소망을 제시함으로 메시아의 도래를 예고해주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불성실함을 가족과 자연에서 따온 여러 가지 이미지로 묘사한다. 이스라엘은 문란한 아내, 무관심한 엄마, 사생아, 배은망덕한 아들, 고집 센 암소, 어리석은 비둘기, 무성한 포도나무, 광야의 포도와 같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불성실함과 완고함에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구속의 살랑은 고갈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신학적 메시지

호세아의 비극적 결혼, 그의 가족

전반부(1:2-3:5)는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음란한 고멜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이야기(1:2-2:1)로 시작한다. 또한, 남편 호세아가 고멜의 방탕함을 목도하고 징계를 선언한 사실(2:2-23)과 비싼 대가를 치르고 고멜을 아내로 다시 맞는 내용(3:1-5)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순히 호세아 개인의 가정사를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패역한 북이스라엘의 상태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에 대해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락한 북이스라엘, 신실하신 하나님, 심판과 회복

후반부(4:1-14:9)는 호세아 선지자의 실제 예언활동에 대한 기록이다. 여기서 호세아는 총 9편의 설교를 통하여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어떻게 배반하고 하나님 아닌 우상을 섬기며 이방 강대국을 의지하는 죄를 범하였는지,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적하여 책망하고 심판을 경고한다. 비록 선민이 범한 죄에 대해서는 필히 징계하셔서 그들이 역사상 세운 여러 형태의 나라들 가운데 하나인 왕국은 멸망시킬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선민 자체는 징계 중에 연단하여 반드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무한한 사랑이 절대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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