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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 / 2022.05,25(수)
정미호 2022-05-15 추천 0 댓글 1 조회 536
[성경본문] 고린도후서11:1-33 개역개정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9. 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10.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11. 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12. 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

17.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 없이 자랑하노라

18. 여러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21. 나는 우리가 약한 것 같이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1.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고린도후서 11장

​ 장 개관

 

1. 고린도 교회를 향한 자신의 애정을 의심하는 자들을 향해 바울은, 거짓 사도들과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 매우 역설적인 논리로 분명히 밝혀 준다.

2.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어리석은 길로 가려고 하자, 스스로 어리석은 자가 되어 교회의 어리석음을 질타한다.

3. 진리의 성령 안에서 받은 복음 위에,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전하는 가르침에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전도자에게 사례하는 것을 짐스러워하지 않도록 스스로 육체노동을 하면서 생활했다.

- 전도자의 편에서는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지만,

- 성도들의 편에서는 마땅히 복음의 일꾼을 섬길 책임을 져야 한다.

5. 오직 성도들을 말씀으로 세우기 위한 바울의 사역과는 달리,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일하는 거짓 일꾼들은 자신을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다.

- 복음과 예수님을 이용하여, 오히려 자기의 잇속을 챙기려는 속셈으로 존경하는 모습을 가장하여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6. 고린도 교회의 어리석음을 바로잡으려고 바울은 자신의 체험과 관련된 어리석은 자랑을 하면서, 성도들이 그 속에서 지혜를 깨닫게 되기를 열망한다.

- 자랑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 본성의 본질적 표현이므로, 본질상 어리석은 것이다.

- 오직 주님 안에서 하는 자랑이 아니면 아무런 유익이 없다.

- 당시 세상 풍조는 자기를 자랑하는 문화였다.

7. 고린도 교회는 지혜롭다고 하면서 어리석게도, 겉으로만 번지르르하고 실제로는 고압적인 자세로 성도들을 학대하는 거짓 교사들을 따라다니며, 그에 비해 한없이 연약해 보이는 바울은 쉽게 잊어버렸다.

- 참된 것을 참되게 볼 수 있는 안목을 잃지 않도록 말씀 가운데 깨어 있어야 한다.

8. 바울은 교회가 거짓 사도들에 의해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부끄러운 자랑을 한다.

9. 그가 자랑하는 자랑이란 오히려 교회가 수치스러워할 만한 약한 것들로, 교회를 사랑하기에 그가 겪은 수많은 고난과 핍박과 겸손과 고생들이다.

- 이런 것들을 제쳐 놓고라도 교회를 위한 염려로 날마다 짓눌린다는 사도의 고백은 고린도 교회에 깊은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 본문 주해













<카리스 주석 참조>

 

 

단어연구

ἀνέχομαι (anechomai), 동사. 견디다, 참다, ~으로 만족하다. 

동사 용법

1.참다 (견딤) —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들 대신하여 불쾌함이나 어려움을 견디다.  관련 주제: 자녀를 낳다. 

고후 11:1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고후 11:19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4:2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살후 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 위 단어는 신약성경 내에서 총 15회 사용된 단어이다. 의미의 파생으로는 겪다 -> 경험하다 -> 참다(견딤)으로 파생되었다.

 

2.허용하다동의하다, 허락하다; 특히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에게 사용. 의미상 반의어: 금지하다.  관련 주제: 동의. 

 

(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 QnA

Q-거짓 교사들과 고린도 교인들은 무엇에 비유되었는가? (3절)

A- 거짓 교사들은 간계로 하와를 미혹케 한 뱀에 비유되었으며 고린도 교인들은 미혹에 빠져 하나님을 배반한 하와에 비유되었다. 

  - 바울은 거짓 교사들을, 사단이 에덴 동산에서 여자를 교활하게 완전히 속인 것처럼 고린도에서도 교인들을 속일 수 있는 사단의 일군들로 생각했다. 

  - 사실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져 이제 '부패할' 위험 가운데 처해 있었다.

  - 즉 거짓 교사들은 바울이 전할 예수와는 다른 예수를 전하면서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게 하였다.

  - 이처럼 에덴 동산 이후로부터 인간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론과 철학으로 스스로를 파괴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미혹은 더욱 심하여져서 인간들은 점점 순수한 마음과 선을 향한 마음을 잃어 갈 것이다.

 

Q- 바울이 자신의 사도로서의 권위를 어떻게 변호하였는가? (5,6절)

A- 그는 비록 말에는 졸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않으며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자신을 변호하였다. 

  - 여기서 '지극히 큰 사도들' 이란 '거짓 사도들', 즉 고린도 교회에 들어와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말한다.(4절)

  -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 스스로 가장 권위가 높은 사도인 양 행세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일부러 빈정대는 말투로 이들을 '지극히 큰 사도들'이라고 불렀다.

  - 또한 이들은 유능한 웅변가들이어서 쉽게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바울이 말재주가 없음을 선전하고 다녔다.

  - 바울도 그 사실은 인정했지만(10:10,고전1:17,2:4) 구원의 진리를 아는 지식은 풍성히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여러 방법으로 이 사실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나타내었음을 상기시켰다.

 

Q-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는 바울의 말은 무슨 뜻인가? (16절)

A- 그는 자랑을 피하려고 하지만 불가분 '사실'을 말할 수 밖에 없으니 자기를 변호하는 그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기지 말라는 뜻이다.

  - 여기서 '사실'이란 자신의 사도 직분에 대한 옹호와 고린도 교인들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그리고 설혹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리석다고 할지라도 자랑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랑할 사건들의 중요성을 고린도 교인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더우기 바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강조함으로써 사단의 꾀임에 넘어가는 고린도 교인들을 간접적으로 꾸지랄하려 했던 것이다. 즉 그들의 어리석음을 자신에게 결부시켜 표현한 것이다.

  - 한편 고린도 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성도들 중에도 화려한 몸짓과 유창한 말 재주를 갖고 인기가 있는 거짓 목회자들을 따르는 많은데 그들이 과연 하나님의 종인지 아니면 사기꾼인지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다. (참조, 렘13:26-마10:26)

 

▨ 나눔질문

1. 거짓교사들은 바울의 사역과는 달리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일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의의 일꾼, 거룩한 일꾼으로 속입니다. 예수님을 위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미혹해 오는 사탄의 계략에 넘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당신이 놓치고 있는 부분에서 경각심을 가져야할 것이 무엇입니까?

 

2.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고 말합니다. 당신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

 

▨ 기도제목

1.영적 질투를 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2.진리의 문제에 대하여 민감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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