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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8장 / 2020.9.14(월)
최만석 2020-09-13 추천 0 댓글 2 조회 916
[성경본문] 예레미야28:1-17 개역개정

1. 그 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사 년 다섯째 달 기브온 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3.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 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4.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5.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하니라

6.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니라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가 예언한 말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 곳으로 되돌려 오시기를 원하노라

7. 그러나 너는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잘 들으라

8. 나와 너 이전의 선지자들이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9.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10.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고

11. 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12.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린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기를

13.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들을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들을 만들었느니라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라

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이라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 하였더니

17.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 28장 문단해설(1-17)

 

당시 거짓 선자의 대표격이었던 하나냐에 관한 기록이다. 그의 메시지는 바벨론의 멸망과 예루살렘의 평화를 예고하는 내용이었다. 영적 암흑기에는 이러한 달콤한 거짓 예언이 더욱 창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냐를 갑작스러운 죽음에 처하게 함으로써 예레미야를 위로하였다.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joyds.net/bbs/bbsView/53/5794365?page=1

(제목: 하나님의 선지자와 사람의 선지자 / 설교: 이기영 목사)

 

 

이해를 돕는 글


 

* 아래 내용은 예레미야 28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1. 28장은 시드기야 즉위 4년 다섯째 날에 일어난 일이다. 예루살렘은 거짓 예언자들로 넘쳐났다. 그들 중 하나인 하나냐가 예레미야와 다른 예언의 말을 하고 나선다.(1)

 

2. 하나냐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었다고 말한다. 빼앗긴 성전 기구들은 2년 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며, 1차와 2차 때 포로로 끌려갔던 이들은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다.(2-5)

 

3. 하나냐는 기브온앗술의 아들이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말한다. 자신은 하나님께로 보냄 받은 사람이고, 그렇기에 자신이 전하는 말은 받을 만한 메시지라고 안심시키고 있는 것이다.

 

4.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말을 듣고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라고 화답한다. 이것은 빈정거리는 말이 아니다. 하나냐의 말처럼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다.(6)

 

5.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과 결정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잠시의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세대 동안 지속 되는 고난이었다.

 

6. 하나냐의 말은 사람들이 듣고 싶은 메시지였지만,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었다. 그의 메시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 그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파멸을 외쳤던 선지자들과 다르다. 이사야, 요엘, 아모스, 호세아, 미가, 스바냐, 나훔, 하박국과 같은 지금까지 선지자들이 전했던 메시지와 다른 것이었다.

 

7. 두 번째, 하나냐의 메시지는 성취되지 못하는 예언이다. 참과 거짓은 예언의 성취 여부에 달려 있다. 그는 2년 뒤 성전의 기물과 포로로 끌려간 이들이 돌아온다고 외쳤는데 사람들은 아무 것도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 될 것이다.(9)

 

8. 하나냐는 이런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어 버린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모든 민족의 목에서 벗겨서 이와 같이 꺾어버리시는 것을 알리고자 함 이었다 .(10,11) 하냐는 자신의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이런 확신 있는 행동과 명확하게 해주는 말을 좋아 한다.

 

9. 멍에를 상징하는 목걸이를 하나냐가 꺾었다면 하나님의 뜻도 꺾어지는 것인가? 결코 그럴 수 없다. 하나님은 이것을 알리시기 위해 예레미야에게 쇠 멍에를 만드셨다고 말씀 한다.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사는 것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을 알리시는 것이다.(12-14)

 

10. 하나냐는 하나님의 말을 받지 않은 자이다. 그는 백성들이 거짓을 믿도록 말하는 자였다. 하나님께서 이런 하나냐를 향해 지면에서 제하실 것인데 금년에 죽을 것이라고 말씀 한다. 실제는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음을 맞이한다.

 

예레미야 편에서의 적용

예레미야는 하나냐를 반박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공손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하나냐에 낙심하지 않았다. 자신을 증명하려고 흥분하지 않았고, 묵묵히 주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이 주신 말을 전했다. 그러자 주님이 어떤 사람이 참인 지 거짓인지를 드러내셨다.

 

백성 편에서의 적용

하나냐와 같이 2년 이라고 하면서 확신 있게 말하는 자를 주의해야 한다. 하나냐와 같이 멍에를 자르면서 확신 있게 행동하는 자를 주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들었던 내용과 다르게 하나냐와 같이 말하면 일단 주의해 보아야 한다. 하나냐와 같이 심판이 없는 구원의 메시지만 있다면 일단 주의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살피면서 주의해 보아야 한다.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 어린이 묵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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