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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62과
박영 2022-04-27 추천 2 댓글 0 조회 1605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제62과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제105문 다섯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는가?

답: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용서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며”라는 다섯 번째 간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자유롭게 용서하시고,(엡1:7, 행2:38) 당신의 은혜로 인하여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하시기를 구하는 것이다.(마6:14)



<핵심 포인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신 후에, 이 간구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6:13-14)

 

1. 빚은 갚아야만 한다.

 - 먼저, 우리는 빚진 자이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 말한다.(롬6:23) 우리 모두는 죄를 지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죄를 갚아주셨고, 우리에게는 그 빚에 대한 의무가 남아있다.

 

2. 죄책은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이다.

 - 우리 문화 속에서 죄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은 죄책이 마치 주관적인 것처럼 말한다는 것이다. 죄책감이라는 감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쌓이지 말고, 감정으로부터 자유 하라고 말한다.

 - 하나님은 죄를 용서해주신 자비로운 분이심과 동시에 정의를 요구하시는 의로운 재판관이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죄를 지은 대상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에 대한 죄인이며 죄책감을 넘어서 그것을 갚아야할 형벌을 가지고 있다. 

 - 어린 아이가 잘못을 잘못인 것을 배우지 않고, 잘못을 용납 받는 것만을 배운다면, 성인이 되어서 개인의 양심에만 따라서 자신의 죄를 판단하게 된다. 양심의 가책 아래서 우리는 죄를 발견하지만, 양심이 고통하지 않을 때에도 죄책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양심 자체는 최종적인 기준이 아니다. 

 

3. 우리의 용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의 결과이다.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처럼“ 이라고 기도하는 것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탕감 받았을 때,(마18:23-35) 은혜로 자유인이 된 자가 마땅히 그 놀랍고 경이로운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것과 우리 자신이 용서를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한다는 것이다.(눅7:47) 우리는 은혜로 마음으로부터 타인을 용서하게 된다.

 - 타인을 향한 우리의 태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태도를 반영한다. 우리가 용서를 받은 것처럼 타인을 용서해야한다. 베드로가 죄 지은 사람을 몇 번이나 용서하는 것이 옳은지 예수님께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 뿐만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마18:21-22)고 말씀하셨다. 죄에 대한 완전한 용서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한량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자녀와 같이 나눌 내용> 

1. 우리는 어떤 빚을 지고 있나요?

2. 우리가 죄책을 감정으로만 받아들이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우리는 왜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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