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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이기영 2021-05-18 추천 0 댓글 0 조회 1884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교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기영 목사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거창한 것 때문이 아니라 라오스를 위해 기도를 요청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데 한통의 기도 편지가 왔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먼저는 사랑교구 성도님들께 기도를 요청하였고, 전체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하여 편지를 공유하고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에게~~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매일 아내와 성경을 읽는 중 마태복음 25장 35~36절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 벗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 말씀 앞에 저희 부부는 더 이상 성경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락 다운에 어려운 처지에 있는 라오스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집니다. 마침 분쌩 담임목사로부터 끼니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평소에 농장이나 일용일을 하면서 끼니는 때우는데 코로나로 일자리가 없어서 끼니가 어렵답니다. 극심한 가난에 끼니 걱정해야 할 형편에 처한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지방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 서류 발급을 알아보고, 이분들이 필요한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크게 회개하였습니다. 극심한 가난에 처한 분들이 지금 당장 필요한 게 뭐가 있는지 얼른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에게 지금 뭐가 필요할까? 라면을 드려야 하나? 쌀을 드려야 하나? 이렇게 당황하긴 처음입니다. 그동안 그분들의 삶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고,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참,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라오스 분들에게 부끄럽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라오스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쌀, 두유(밥 대신 영양 보충으로), 계란(아이들에게 꼭 필요), 각종 양념(야채를 뜯어다가 요리할 양념들)을 추천했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마을 주민 중에 끼니 걱정하는 분들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 사역에 김영진 선교사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한 가정당 50달러(한화 약 6만원)면 한 달 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쌀24Kg(30,000원), 두유 및 계란, 양념등(30,000원)을 1차 50가정(2,500달러)과 2차 50가정(2,500달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폰캄 지역과 폰싸이 지역을 1차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한 달 끼니를 위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국민은행 131-01-0041-636 (예금주:김종훈), 

전액 라오스 분들 끼니로 사용됩니다. 

사역 기간 : 2021년 6월 말까지 모금 금액 : 540만원 

사역자 : 김종훈, 김영진 선교사, 아짠 분쌩, 아짠 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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