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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장 / 2024.04,29(월)
정미호 2024-04-19 추천 0 댓글 0 조회 37
[성경본문] 누가복음22:1-71 개역개정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누가복음 22장 

 

 

 

 

 

 

 

 

 

 

 

 

 

 

 

 

 

 

 

 

 

 

나눔 및 적용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월절 식사를 준비시키십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준비와 관련하여 제자들에게 아주 치밀한 준비를 하도록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여기서 특별히 주님이 명령하신 일들이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통해 예수님의 신적인 권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따라 한 걸음씩만 움직이십시오. 그 말씀대로 만나지고, 말씀대로 이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가족행사인 유월절 식사를 나누심으로써 그들을 한 가족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유월절의 어린양처럼 십자가 위에서 자기 백성들을 죄로 인한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피 흘려 죽으실 것을 나타내십니다. 내 모든 죄를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부르신 은혜와 사랑을 우리의 모임과 예배 속에서 얼마나 경축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공동체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공유한 유월절 공동체임을 기억하십시다. 


2. 가룟 유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예수님을 배반하고 멸망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예배에 참여하고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구원받는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매순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예수님을 배반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3.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고난에 끝까지 동참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과 영광을 약속하십니다. 주님과 그 나라를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을 좇는 삶은 고난의 삶이지만 장래가 보장된 삶입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지 않고 영광만 받으려고 하진 않습니까?


4.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주 이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후에 유다가 예수님을 잡으러 이곳을 찾아온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전에 행하던 대로"라는 경건의 연습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감람산에 가긴했지만 기도하는 습관까지 따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나는 어떻습니까? 묵상과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 교제하시는 예수님의 습관을 좇고 있습니까?


5.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도로 시험을 대처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기 쉽습니다. 무지한 열심, 기도로 준비되지 않은 봉사는 주님의 계획을 방해하고 공동체를 곤란한 지경에 몰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문제든지 말씀으로 점검하고 기도로써 주님의 인도를 구한 후에 실행해 옮깁니까? 즉흥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습니까?


6.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베드로를 예수님의 제자라고 지적하는 세 사람의 말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강력하게 부인합니다. 사탄이 그를 밀 까부르듯 한 것입니다. 어두움의 권세가 지배하는 때에 자신의 의지와 각오를 믿는 것은 실패를 자초할 뿐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으면 넘어지고 마는 것이 나 자신의 한계라는 것을 인정하십시오. 또한 주님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기도로 대비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언제든지 주님을 부인하는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나는 한순간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도록 말씀에 깨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까?


7. 공회원들은 대답해도 믿지 않을 질문으로 예수님을 심문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인지, 하나님의 아들이신지를 묻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로마의 허락 없이 유대인 공회가 함부로 사람들을 사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로마에 위협적인 존재로 드러내어 사형 명령을 받아 내려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서 듣고 싶은 대답은 예수님 자신이 메시아 곧 유대 왕이라고 주장하는 것뿐입니다. 예수님을 그들의 질문에 "내가 그니라"고 대답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들은 자기들이 얻고 싶은 대답을 들었다며 흥분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왜 알고 싶어 합니까? 예수님을 잘 알고 그분께 헌신하기 위해서입니까? 내 욕망을 채우고 만족하기 위해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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