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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장 / 2024.04,26(금)
정미호 2024-04-16 추천 0 댓글 0 조회 33
[성경본문] 누가복음19:1-48 개역개정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누가복음 19장 

 

 

 

 

 

 

 

 

 

 

 

 

 

 

 

 

 

 

 

 

 

나눔 및 적용


1.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기 위해 사마리아를 의도적으로 통과하셨던 것처럼 삭개오와의 인격적인 만남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여리고를 지나가십니다. 삭개오는 로마 정부의 앞잡이로서 통관세를 받는 세리들의 우두머리였으며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아 모든 사람이 꺼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율법을 다 지킨 부자 관원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면 이런 자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회개시키고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후손 삭개오를 찾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십니다. 부자가 구원받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부자도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내게로 찾아오셔서 '함께 머물자'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주님의 은혜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2. 예수님은 주님의 나라를 위해 자기 자원을 활용하지 않은 자들에게서 그 있는 것조차 빼앗으십니다. 당시 유대 종교는 율법의 모든 부분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면치 못할 거라면서 하나님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율법을 강요한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주님에 대한 이런 오해는 두려움을 낳고, 이 두려움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나는 날마다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주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가고 있습니까? 지금도 기회를 주시며 기다려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내게 주신 자원들을 묵혀 두지 맙시다.


3.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메시아이신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겸손한 평화의 왕으로 오신다는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슥 9:9)을 이루시고 자신이 바로 그 메시아이신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화를 이루실 평화의 왕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만물을 지으신 만물의 주인(요 1:3)으로서 나귀 새끼를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사용하십니다. 내 삶에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이 내 모든 소유물을 쓰실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 주님은 나의 소유 중 무엇을 쓰시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의 요구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4.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쫓아내십니다. 마치 귀신을 내쫓을 때처럼 그들을 쫓아내신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교제를 회복하는 성전의 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성전을 기도와 용서의 장소로 주셨습니다(왕상 8:30-40). 그러나 지금 예루살렘 백성들은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처럼 성전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는 곳, 조건 없이 구원을 보장해 주는 곳으로 여겨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렘 7:11).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는 어떻습니까? 기도하는 집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계시도, 평화에 관한 소식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둔감해져 심판 날에 내어 쫓김을 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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