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65장

▨​ 장 개관

1.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는 자들까지도 계속 부르셨기 때문에 자신이 침묵한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신다.

- 하나님은 자신을 찾지도 않은 자에게까지도 계시하는 분임을 말씀하신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외면하신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이 하나님을 외면한 것이다.

- 팔을 벌린단느 것은 적극적인 초청의 의미다.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반역한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여전히 자기 백성으로 여기고 그들을 불렀다고 말씀하신다.

2, 이스라엘은 여러 가지의 우상숭배를 하면서 그런 종교 행위로 인해 자신이 이웃보다 더 거룩하다고 생각했다.

- 인간은 선악과를 따 먹은 결과로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인간의 기준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게 되었다.

3. 3절 이하의 내용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것을 아주 가증하게 여긴다고 말씀하신다.

4.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다시 기업 얻을 자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하신다.

5. 우상에게 미래를 의지하던 죄인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의 종들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6. 하나님은 이스라엘 대신 새 이름으로 이들을 부르실 것이다.

7. 진리의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 내실 것이다.

8. 하나님은 그의 종들을 위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을 약속하신다.

9. 새롭게 창조될 예루살렘에 살게 될 자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손이라 불리 것이다.

10. 하나님과 그들은 깊은 친밀감을 누릴 것이며, 그곳에는 절대로 해함이나 상함이 없을 것이다.

▨​ 본문 주해​

 

▨ 단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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ברא 1 (brʾ 1), 동사. 창조하다, 형성되다.  

동사 용법:

1. 하다 (행동) — 행동이나 행동 과정을 수행하거나 실행하다. 관련 주제: 수행하다. 

 

2. 만들다 (원인) — 그렇거나 그렇게 되게 만들다; 드문 경우지만 전에 존재한 물질 없이. 관련 주제: 분쟁. 

 

3. 창조하다 — 존재하게 하다. 관련 주제: 우주론; 창조 신화; 창조; 새로운 창조; 신화. 

창 1:1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21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5:1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암 4: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말 2:10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4. 창조되다 — 존재하게 되다.  관련 주제: 우주론; 창조 신화; 창조; 새로운 창조; 신화. 

 

명사 용법

1. 창조주 하나님 — 창조의 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관련 주제: 우주론; 창조 신화; 창조; 새로운 창조; 신화. 

 

 

(위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 Q&A

​Q – 마침내 하나님의 경고를 듣게 된 백성들의 행위는 과연 어떠했는가? (2,3절)

A – 그들은 패역하여 선한 행위를 하지 않았고 우상 숭배를 일삼았으며 그로 인하여 여호와를 노하시게 한 백성이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택하실 때부터 온전하고 강했던 민족이 아니었으며(신7:7) 택하신 후에도 인간의 악한 생각대로 (창6:5 마15:19) 행동했던 백성들이다.

   - 그들의 이 같은 행위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일 뿐만 아니라 당신의 위엄에 대해 경의를 표하지 않고 그분의 군위에 굴복치 않는 뻔뻔스러움을 드러낸 행위이다.

   - 그러나 주께서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이러한 사실들을 참으시고(비교,롬10:21)그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권면하셨다.(비교, 잠1:24)

   - 이와 같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48:9,롬922)을 본받아 우리들도 환난과 핍박 가운데 인내하면서(시40:1; 롬12:12)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히10:36; 약1:4)

 

​Q –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9,10절)

A –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려면 먼저 이웃에게 지운 멍에(6절)를 제하며 버려야 한다. 이웃에게 명예를 씌워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처사이다. (잠14:31), 반면 가난한 이웃을 불쌍히 여기며 돕는 것은 하나님을 존경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잠19:17)

  - 둘째로, 이웃에 대한 비판과 조롱의 손가락질을 멈춰야 한다. 이웃을 비판하는 자는 하나님의 엄중한 비판을 받게 된다. (롬2:1-3)

  - 셋째로, 허망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허망한'은 '사악한'의 뜻을 갖고 있다. 이웃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말(잠16:28). 아첨(잠6:24), 거짓말(시120:3), 악독한 말(59:3)등이 모두 '허망한 말'에 속한다. 우리는 더러운 말을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쳐야 한다. (엡4:29)

  - 넷째로 어려운 이웃을 동정할 줄 알아야 한다. (10절) 만일 우리가 귀를 막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잠21:13).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어야 한다. (참조, 눅6:36)

 

​Q –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어떠한가? (24절)

A -  주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자신을 부르기도 전에 대답하시며 그들이 말을 끝맺기도 전에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

   - 즉 구약 시대에는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제사를 드리고 제사장의 중보가 필요했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성소의 휘장을 가르시고(마27:51) 승천하셨기에 이제는 누구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요14:13; 히10:10-14) 

   - 따라서 본절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미리 공급하시며(마6:32) 어려움으로부터 구해 주시는 은혜를 표현한 것이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러하신 사랑과 도움을 힘입기 위하여 더욱 순결하고 겸손하며(누18:10-14)또한 담대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히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