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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6장 / 2020.9.22(화)
최만석 2020-09-21 추천 0 댓글 0 조회 969
[성경본문] 예레미야36:1-31 개역개정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5.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는 붙잡혔으므로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6. 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7.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나리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여움과 분이 크니라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니라

9.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의 제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 위뜰 곧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새 문 어귀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기록된 예레미야의 말을 모든 백성에게 낭독하니라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

14. 이에 모든 고관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오니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아뢰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그가 불러 주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 청하노니 우리에게 알리라

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불러 주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 이에 고관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 또 유다의 여호야김 왕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냐 하도다

3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재난을 내리리라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 36장 문단해설(1-32)

바벨론의 제1차 침입 당시 예레미야는 감금된 상태였다. 그러자 그는 두루마리에 메시지를 담아 바룩에게 낭독하게 했다. 이것을 들은 여호야김은 두루마리를 모두 불태우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체포하려 했으나, 그들은 무사히 피신할 수 있었다. 이같은 극심한 핍박 중에도 또 다른 두루마리가 기록 되었는데 거기에는 여호야김의 죄악과 그를 향한 저주의 내용이 첨가 되었다. (열린노트 성경 요약 발췌)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www.joyds.net/bbs/bbsView/53/5798221?page=1

(제목회개할 기회 용서받을 기회​  / 설교자: 주성호 목사)

▨ 기동 스카이라이프 ​https://youtu.be/xzNFIHxwCTs ​ 

 

이해를 돕는 글

 

'바룩'-라이프 성경사전 

‘축복받은 자’란 뜻. 네리야의 아들이며 스라야의 형제(렘 36:32). 학식이 뛰어나며 선지자 예레미야의 서기관이요, 예레미야 선지자와 운명을 함께했던 신실한 동역자이기도 하다(렘 32:12). 그의 형제가 시드기야 왕의 참모였던 것을 보면 그 역시 훌륭한 가문의 사람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예레미야가 이스라엘의 회복을 전제한 예언 행동으로 숙부의 밭을 사서 매매증서를 바룩에게 부치자 바룩은 그 증서를 보관한 바 있다(렘 32:6-15).

 

한편, 그는 예레미야가 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 예레미야 선지자의 글을 대필하고(렘 36:4), 또 선지자의 메시지를 백성과 고관들에게 선포하였다(렘 36:10-19). 그 같은 일련의 일들이 여호야김 왕의 귀에 들어갔고 예레미야의 글을 접한 왕은 글이 적힌 두루마리를 불사르고 바룩을 처벌하려 했다(렘 36:20-26). 이에 바룩은 예레미야를 도와 불살라진 두루마리 말씀을 다시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글들을 첨가했다(렘 36:27-32). 그는 예루살렘 함락 후 총독 그달랴 피살 사건이 발생하자 애굽으로 도피하는 유다인들에 의해 예레미야와 함께 애굽으로 끌려갔으며(렘 43:6) 그곳의 생활이 너무나 고단하여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보호와 위로의 메시지를 주셨다(렘 45:1-5). 한편, 바룩은 끌려간 애굽에서 예레미야와 함께 동족들에 의해 돌에 맞아 순교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래 내용은 예레미야 35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1. ‘여호야김’은 요시야 왕의 둘째 아들이며 유다의 제 18대 왕이다.(B.C.609-598) 유다를 침공한 애굽의 왕에 의해 세워졌다. 그는 애굽에 공물을 바치기 위해 백성에게 중한 세금을 매겼고 그 일부를 착복했다.(렘22:13-19) 심판을 외치는 ‘우리야’를 살해하는 등(렘26:21-23)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2. 여호야김 왕의 재위 4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하여금 처음 소명을 받았던 시기로부터 현재까지 예언의 말씀을 모두 두루마리에 기록하라고 명령한다.(1,2절) 

 

3.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은 유다와 예루살렘과 모든 나라에 대한 심판에 관한 내용이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하셨지만 회개하고 돌아오면 모든 악과 죄를 용서해주실 것이라고 하신다.(3절)

 

4.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하여금 이 모든 내용을 두루마리로 적어서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전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감옥에 갇혀 있어서 적을 수도 없었고, 전할 수도 없었다. 그는 신실한 친구요 동역자로 여기는 바룩을 불러서 주님이 주신 말을 적게 하고, 하나님의 성전에 가서 낭독해주라고 말한다.(4-7절)

 

5. 바룩은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금식일 날 하나님의 성전에 모인 모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두루마리에 기록 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8절)

 

6. 여호야김 제5년 9월에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금식이 선포되었다. 바룩은 성전 윗 뜰에 있는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모든 백성을 향해 두루마리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한다.(9-10절)

 

7. 마가야는 바룩에게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왕궁에 있는 모든 고관들에게 전달한다. 이들은 바룩을 불러들였고 두루마리에 기록 된 글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예레미야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을 듣는다. 이들은  여호야김 왕의 진노를 사는 말이라는 것을 알고 예레미야와 숨어 지내라고 말을 전한다. (11-19절) 

 

8. 여호야김 왕은 분노로 반응했다. 궁전에 불 피운 화로에 두루마리를 칼로 베어서 태워버린 것이다. 왕과 그의 신하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들의 옷을 찢는 회개의 반응이 아닌 하나님의 존엄한 말씀을 찢는 불경건함을 보여주었다.(20-25절)

 

9.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명령한다.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다시 기록하라는 명령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찢고 불태운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27,28절)

 

10. 하나님은 유다 땅에 임할 재앙에 대해 말씀 한다. 바벨론 왕이 반드시 이 땅을 멸하러 올 것인데 사람과 짐승이 없는 땅이 된다는 말씀이다. 여호야김 개인의 삶에 임하는 재앙에 대해서 말씀 한다. "그에게 왕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다.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그리고 그의 자손과 신하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죄악으로 벌할 것이라고 말씀한다.(29-31절) 

 

하나님의 존엄한 말씀에 귀를 닫는 삶이 얼마나 악하고 그의 삶의 결과 얼마 비참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성령을 통하여 말씀 하시는 음성에 순종하자. ​말씀을 듣고 마음을 찟는 회개를 통해 악한 길에서 돌이키자.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자.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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