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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4장 / 2020.9.10(목)
이기영 2020-09-08 추천 0 댓글 2 조회 1621
[성경본문] 예레미야24:1-10 개역개정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 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 24장 문단해설(1-10)

 

두 차례에 걸친 바벨론의 침공으로 많은 유다인들이 포로로 잡혀간 상태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두 개의 무화과 광주리에 관한 환상과 이에 대한 해석을 계시하셨다. 바벨론 포로 중에 경건한 삶을 살아 이스라엘로 귀환할 자들은 극히 좋은 무화과, 유다 땅에 남은 자들과 애굽으로 도망간 자들은 극히 나쁜 무화과에 비유되었다.(열린노트성경 요약 발췌)

 

 

새벽설교 음성파일 : http://www.joyds.net/bbs/bbsView/53/5792286?page=1

(제목: 허물고 세우시는 하나님 / 설교: 주성호 목사)

▨ 기동 스카이라이프 영상(영아부~초등부) https://youtu.be/eVkXNDIvStQ 

 

 

이해를 돕는 글 / 10문장 요약과 묵상

 

1. 24장은 제2차 바벨론에 포로 사건 이후에 주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보여주신다. 성전 앞에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여 주시는데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좋은 무화과가 있고, 다른 한 광주리에는 얼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었다.(1-4절)

2. 이 환상은 여고냐(여호야긴)가 끌려간 주전 597년과 나라가 완전히 망한 주전 586년 사이에 주어진 것이다. 한 광주리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을 상징하고, 다른 한 광주리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사람들을 상징한다.

3.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사람들을 향해 ‘좋은 무화과가 있는 광주리’라고 말씀 한다. 왜 이들이 좋은 과일 광주리일까?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죄의 대가를 마땅히 지불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4. 유다 백성들이 죄의 값을 지불하고, 죄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오기 위해서는 바벨론으로 가는 것 밖에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죄의 값을 지불하고, 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 밖에 없다.

5. 유다 백성들이 볼 때 바벨론은 수치와 모욕의 자리이다. 하지만 이곳은 죄를 치유하고 구원의 자리이기도 하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수치와 조롱의 자리이지만 우리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자리이다. 하나님은 이 믿음을 가진 자들을 향해 ‘좋은 무화과가 있는 광주리’라고 말씀 한다.

6. 인간 편에서는 ‘믿음과 순종’이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니까 ‘전적인 은혜’였다. 5절의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을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다”라고 말씀 한다. 6절의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라고 말씀 한다. 7절의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라고 말씀 한다.

7.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믿은 줄 알았는데, 바벨론에 가서 보니까 하나님께서 믿게 하신 것이었다. 내가 좋은 나무가 된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나무가 되게 하신 것이었다. 내가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게 된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신 것이었다. 때가 되어 내가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신 것이었다.

8. 하나님은 회개를 통해 고침을 받기 위해 바벨론을 준비하셨고, 새로운 창조를 이루기 위해 바벨론을 준비하신 것이었다.

9.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와 고관들은 “바벨론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예루살렘에 남았다. 어떤 이들은 애굽으로 도망을 갔다. 이들은 죄의 값을 받지 않으려는 자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들은 향해 ‘나쁜 무화과가 있는 광주리’라고 말씀 한다.(8절) 이들은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였다.(2절)

10. 하나님은 이들은 세계 만국으로 흩어서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 한다. 그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고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라고 말씀 한다.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낼 것인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멸절하기 이를 것이라고 말씀 한다.(9,10절)

1번- 예루살렘에 남느냐? 2번- 애굽으로 도망가느냐? 3번- 바벨론으로 끌려가느냐? 사람들은 1번이나, 2번을 선택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을 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할 때가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의 생각, 나의 방법을 내려놓아야 한다. 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 구원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제시하는 것을 믿는 것 밖에 없다. 하나님의 전적인 일하심에 전적으로 참여하자.​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바벨론의 예루살렘 성 함락과 약탈을 그린 삽화(프란체스코 헤이즈1867년 작 "예루살렘 성전 파괴"

 

 

(출처:The Chaldees Destroy the Brazen Sea 갈대아인들이 놋 바다를 깨트리다, James Tissot, c 1902 (프랑스)

 


 남유다 멸망 전에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의 패권지도

 

당시 바벨론은 앗수르를 압박하고 있었고, 성장하는 신흥 국가 바벨론을 견제하기 위해 애굽이 앗수르를 도와주려 북진하다가 

요시야왕이 므깃도에서 죽음 결국 시드기야왕을 마지막으로 바벨론의 4차 침공으로 인해 남유다 멸망과 수산궁으로 끌려감,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바벨론은 메데바사(페르시아)에 의해 페르시아는 로마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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