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터에 적용되어야 할 복음적 세계관 5가지

'케서린 알스도프'는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복음을 모든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 수 없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일터에서 두고두고 볼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 복음은 내가 무얼 하든 하나님이 돌보시고 귀 기울여 주신다고 또렷이 가르친다. 기대했던 방식으로 응답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 주님은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시므로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성공이든 실패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의 일부다. 힘과 끈기를 얻을 수 있는 근원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2. 복음은 지금 만들고 있는 제품, 일하는 회사, 섬기는 고객들을 하나님이 낱낱이 기억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주님은 자녀들뿐 아니라 온 우주를 두루 사랑하시며 크리스천들이 세상을 잘 섬기길 원하신다. 따라서 내 일은 인류를 보살피며 천지를 새롭게 하시는 그분의 긴요한 도구다. 하나님은 비전과 소망을 아울러 주신다.

3. 복음은 기쁜 소식이다. 목회자이자 카운슬러인 잭 밀러는 말한다.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흉악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꿈도 꾸지 못한 사랑을 받았으니, 기뻐하고 또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해서, 난 끊임없이 실수를 범하고 죄를 짓지만 하나님은 선하심과 은혜로 내 삶 가운데서 늘 승리하실 것이다.

4. 복음은 기업의 리더로 일하는 내게 의미를 준다. 크리스천이라면 모든 인간과 일을 존엄하게 대해야 마당하다. 따라서 누구나 즐겁게 지내며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의무가 있다. 조직 속에서 은혜와 진리, 소망과 사랑을 구현해 내야 한다.

5. 말하고, 일하고, 이끄는 방식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 분의 사랑을 드러내야 한다. 완벽한 모범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나침판이 되라는 뜻이다. 

위 내용을 따라 일했지만 회사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너무 복음적이었기에 그도 그렇고, 그와 함께 한 모두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다. 우리 모두의 이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