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제35과 첫 번째 계명
제45문 첫 번째 계명은 무엇인가?
답: 첫 번째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이다.
<핵심 포인트>
첫 번째 계명은 진정한 예배의 대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 계명에 나타난 원리는 인간이 경배하고 섬겨야 할 분은 다름 아닌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 이심을 나타냅니다. 두 번째 계명에 있는 합당한 예배 방식과 세 번째 계명에 있는 합당한 태도, 네 번째 계명에 있는 합당한 예배 시간을 고려하기 이전에 먼저 예배의 대상이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임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1. 오직 참되신 하나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종교들도 관점에 있어서 동일한 대상을 가진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아는 일에 있어 단지 다른 방식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성경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성경에는 많은 신들이 존재하지만 오직 한 분 하나님이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식 때문에, 참되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만일 하나님이 인간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면 모든 신들도 동등하게 창조되었을 것이다. 그 중 한 신이 뛰어나다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구약시대에 우상이 단지 나무나 혹 돌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인간이 자신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신은 우상에 지나지 않는다.
2. 이러한 율법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첫 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그가 계신 그대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대로 우리의 생각을 형성해야지 우리가 바라는 것을 좇아서는 안 된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보다 높은 관점을 가르치며,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형벌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보내셨던 것을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그분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유일한 참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기에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합당하게 그분을 경배하고 영화롭게 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의 순종을 요구하신다.
3. 깨뜨릴 수 없는 통일성
하나님이 최고선이기 때문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의무가 삶 전체를 통해 그분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통해 아홉 개의 계명은 이 계명의 다른 측면들로 생각되어질 수 있다. 그 생각은 어떻게 참되신 하나님을 마땅히 경배하고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지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 계명들을 하나님의 계명들로 받아들일 때,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이 계명들을 진실하게 지키려고 애쓰는 것이 율법에 올바른 태도이며 이것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요한은 이를 요한일서 5장 3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자녀와 같이 나눌 내용>
1. 첫 번째 계명은 무엇일까요?
2. 첫 번째 계명과 나머지 계명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함께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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