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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필요한 분 말씀하세요
김광이 2020-12-29 추천 0 댓글 3 조회 1487

여호와 삼마!

 

예전부터 성도들 중에 우리 교회에도 

'당근 마켓'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재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홈피에 올려주면 좋겠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를 개척할 때 나름 '거대한 야망'이 있었습니다. 

무슨 야망이냐고요?

 

우리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든 사람, 모든 교회, 모든 선교사에게 

도움을 주는 교회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요 ㅎㅎ 현실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개척 초기부터 인건비와 건물유지비를 비롯하여 

필수적인 경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소 30%는 선교 및 구제비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접고 말았습니다.

 

그런데요. 지난 14년 동안 담임목회를 하면서 

그 야망이 비전이 될 수 있음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성도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도적으로 하면 또 하나의 일이 될 수 있기에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금년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 성도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능력을 아주 많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자고 제안을 하면, 

전혀 예상치 못한 손길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교회 안에 

필요한 사람들과 필요한 자원들을 아주 많이 허락해 주셨습니다.

 

특히 더 감사한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김전도사님을 통해 우리 교회 안에

나눔의 아름다운 섬김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반찬, 김치, 이불, 빵, 그리고 현금 등등의 나눔이 아주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전도사님 혼자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확실히 느끼면서

교회가 시스템적으로 그러면서도 

교회가 주도하지 않고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과 섬김을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다가

 

드디어 홈피에 아나바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물론 아주 초기에 우리 교회 홈피를 통해 아나바다 운동을 하려고 시도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발전하지 못해서 자연스럽게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난 몇 년 동안 줄기차게 

YES 운동을 선포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구호가 아니라 삶으로 보여줄 때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말씀하세요!!!

(당신이 먼저입니다. 섬김은 나의 기쁨입니다)

 

혹시 우리 교회에 엄청난 보물창고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이정곤 장로님의 창고입니다.

 

얼마 전에 천주교에서 요청하여 무려 두 트럭 분의 많은 양을 섬겨주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추위로 인해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따뜻한 목도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선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 주변에 

목도리나 스카프가 필요한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김전도사님(010-4858-8342)이나

각 교구 목사님들 또는 지역장님 순장님들에게 전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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