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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 2022.06,06(월)
정미호 2022-05-28 추천 0 댓글 1 조회 665
[성경본문] 전도서3:1-22 개역개정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16.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제공: 대한성서공회

▨ 전도서 3장

장 개관

 

1.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전도자의 시도는 계속된다.

2. 전도자는 하나님의 때를 발견하고 수용하며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며, 또한 우리의 수고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촉진시키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3. 전도자는 인간의 삶 가운데 모든 일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음을 교훈한다.

4. 전도자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14쌍으로 표현된 ‘(세상사), 28가지 종류의 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결정하신다는 진리를 교훈한다.

5.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범사의 일을 상징하는 28가지의 때를 하나님은 모두 지으시고 때를 따라 아릅답게 하시고 인간 안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6. 주권적인 하나님이 때를 영원히 정하신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7. 유한한 인간은 정확히 때를 맞춰 행동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때를 맞춰 완벽히 결정할 수도 없다.

8. 따라서 때를 영원히 정하시고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9.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은 즐겁게 지금의 순간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때를 주관하시는 목적은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순종하게 하는 데 있다.

▨본문 주해 








 

<카리스 주석 참조> 

 

단어연구

עֵת (ʿēt), 명사. 시간, 정한 시간, 기회. 

명사 용법

1.시간 (무기한) — 종종 특정한 활동이나 특징으로 구별되는 무한한 시간. 

 

2. (시점) — 어떤 것이 끝나는 시점. 관련 주제: 분기; 문제; 테두리, 경계, 국경; ; 결론내다; 중단하다; 중단하다; 종말론. 

 

3. 시간 (즉시) — 어떤 사건의 경우나 .  관련 주제: 시간. 

 

4. 시간 (적합성) — 합당한 순간. 관련 주제: 시간. 

4:10 하루 이십 세겔씩 때를 따라 먹고 

1:2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1 천하 만사가 때가 있나니 

8:5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9:12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5. 계절 (활동) — 일년중 어떤 분야에서 특별한 사건이나 행위들로 특징지어진 기간. 관련 주제: 계절. 

 

6. 순간 (지점) — 시간상의 특정 지점. 관련 주제: 시간; 순간. 

 

7. 시간햇빛이나 달빛으로 아는 시각. 관련 주제: 시간; 시간. 

 

 

(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 QnA

Q- 전도자는 모든 사건과 자연 만물이 어떤 한정된 테두리 내에서 운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묘사하였는가? (1절)

A- 전도자는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를 때가 있나니'라는 말로 묘사하였다.

  - 여기서 '범사'란 말은 인간의 활동과 동작 및 그것에 관련되는 일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목적'이라는 말은 원래는 '기쁨','즐거움'이라는 뜻이었으나 후대에 와서 '일','사물','사건'을 의미하게 되었다.

  - 이처럼 자연 만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움직임마저 절대자의 주권에 의하여 그 한계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인간은 아무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을 뿐더러 자신의 시작과 종말을 결코 깨닫지 못한다.

 

Q-전도자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였는가? (3절)

A- 전도자는 주일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라고 표현하였다.

  -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전쟁이나 기근 등을 통하여 당신의 공의를 실현시킨다는 의미이며 '치료시킨다'는 말은 당신의 사랑으로써 다시 건강케 하신다는 말이다.

  - 즉 하나님의 심판이 땅에 널리 퍼져 모든 것을 황폐시키는 때는 죽이는 때이다. 이런 때에는 하나님 앞에 나서서 의를 주장할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상처를 싸매어 주실 것이며 또한 무너뜨린 것을 재건하실 것이다. 

 

Q- 하나님께서 사람에제 주신 것은 무엇인가? (11절)

A-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 즉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에 무한한 시간의 개념과 불멸을 소망하는 열심을 심어 주신 것이다.

  -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을 볼 수 있는 시각과 영원을 사모하는 망므을 주셨지만 인간에게 존재의 모든 신비를 계시해 주신 것은 아니다.

  - 따라서 인간의 한계는 분명한 것이다. 지상에 존재했던 그 누구도 인생의 절대적 진리와 우주의 모든 섭리를 완전히 깨달은 자는 하나도 없다.


 
▨ 나눔질문

1.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지우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비록 내가 모두 이해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면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당신은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나요? 

 

2. 사람은 자기 일에 만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셔서 다양한 사람들을 섬기게 하시고 유익하게 하십니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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