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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장 / 2022.06,05(주일)
정미호 2022-05-27 추천 0 댓글 0 조회 645
[성경본문] 전도서2:1-26 개역개정

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2.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3.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7.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8.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12.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13. 내가 보니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둠보다 뛰어남 같도다

14. 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

15.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16.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18. 내가 해 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이에게 남겨 주게 됨이라

19.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에서 내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결과를 그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20.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

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5.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 전도서 2장

​ 장 개관

 

1. 해 아래 사는 현세의 삶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려는 전도자의 추구는 계속된다.

2. 지혜롭게 산다면 인생이 의미 있지 않을까? 수고하는 가운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그것 또한 무익하다고 전도자는 말한다.

3. 다음으로는 술, 사업, 예술, 정욕 등을 통해 세상의 즐거움을 추구함으로써 인생의 유익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탐구한다.

4. 인간이 소유한 지혜 안에서 인생의 의미와 유익을 찾을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5.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면 나타는 현상이 하나님보다도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다.

6. 그러나 솔로몬은 이 모든 것이 헛되이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7. 전도자는 빛이 어둠보다 뛰어난 것처럼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나다고 교훈한다.

8. 그러나 지혜자나 우매자나 당하는 일은 같으며 모두 잊히게 될 것이다.

9. 따라서 해 아래에서 인간의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다.

​ 본문 주해










<카리스 주석 참조>

 


단어연구

רְעוּת 2 (rĕʿût 2), 명사. 바람을 잡는 , 헛되이 애씀, 노력.

명사 용법

1. 노력목표를 이루려는 가열찬 시도.  

1:14 모두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

2:11  헛되어 바람을 것이며

2:17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4:4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6:9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 단어는 구약성경 내에서 7 사용된 단어이며 다른 의미로 사용된 용례는 없다. 

의미의 파생은 행동 -> 시도 -> 노력으로 파생되었다.

 

(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 Q&A

 

Q- '웃음'과 '희락'은 무엇을 나타내는 말인가? (2절)

A- '웃음'과 '희락'은 육체적 쾌락을 상징하는 말이다. (참조, 잠14:13)

  - 전도자는 이러한 육체적 쾌락에 대해서 그것은 미친 것이며 인간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 사실 육체적 쾌락은 인간의 망므을 하나님과 경건한 인들로부터 격리시켜 끝내는 육체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만다.

  - 또한 육체적 쾌락은 결국 인간으로 하여금 공허와 절망으로 이끌며 '살았으나 죽은자' 처럼 행하게 만든다. 

 

Q- 전도자가 감각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3절)

A- 그것이 인간의 갈증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이 종신토록 생활함에 있어서 추구할 가치가 있는지를 발견하는 데 있었다. 

  - 그러나 전도자가 이러한 실험을 꾀하였으나 이것 역시 헛된 검임을 발견하였다.

  - 왜냐하면 육체적인 쾌락에 탐닉하면서 동시에 정신적으로 참다운 지혜를 소유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과 제물을 동시에 섬기려는(마6:24) 자들 만큼이나 자신을 기만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 인간은 항상 어느 한쪽에만 귀속될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이며 어느 한쪽만을 섬겨야 하는 제한된 존재이다. 

  -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하나님과 세상은 동시에 섬길 수 없고 또한 그렇나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모습으로 절대 삼가야 할 부분이다.

 

Q-전도자는 자신의 무절제한 향락 추구에 대해서 어떻게 묘사하였는가? (10절)

A- 전도자는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버하였음이라고 하였다.

  - 사실 인간의 본능적 욕구는 끝이 없어서 만족함이 없고 계속적으로 새롭고 신기한 것들을 추구하려 든다.

  - 그러므로 본능의 욕구를 절제하지 않는 사람은 끝내 그것이 추구하는 바에 얽매여 급기야는 본능의 노예가 되고 만다.

  - 이렇게 본능의 노예가 되어 버린 사람은 결코 하나님과 정상적인 교제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끝내 절망과 비탄의 자리에 이르게 될 것이다. (참조, 요일 2:16,17)

 


 
▨ 나눔질문

1. ​ 아무리 좋아보이는 것도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에 견고한 기초가 되십니다. 나는 어디에 기초를 둔 선택과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2. 전도서는 유대인들이 장막절에 읽었던 책입니다. 장막절은 유대인들에게 수확을 알리는 즐거운 축제입니다. 이런 절기에 전도사와 같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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