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6장 

▨​ 장 개관

1. 전장(5장)에 기록된 십계명에 뒤따르는 율법의 세부적인 내용이 본장에서부터 시작되어 26장까지 계속된다

2. 모세는 본장에서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강조하고 있다 

  - 그것은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사랑할 것과 그분의 율법에 순종하고 또한 그 율법을 자손들에게도 철저히 가르칠 것 등이다(4-9절).

  -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갈 세대와 그 자손들에게, 그 땅에서 조상들에게 약속된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오직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순종하라고 권면한다. 

  - 하나님의 언약은 이스라엘 조상들만이 아니라 그의 후손들도 대대로 참여하며 복을 받아야 할 약속이다.

  - 그런데 이 약속의 말씀을 후손에게 물려주려면 먼저 이 말씀을 내 가슴에 깊이 긴직해야 한다. 

  - 또한 간직한 말씀을 우리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그들의 머릿속에, 삶 속에 말씀이 새겨지도록 반복해서 주입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 성도는 오직 주의 말씀을 모든 행위와 생각과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모든 행사와 출입에도 항상 말씀을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 

3.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누리게 될 풍성한 번영은 그들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결과이다. 그러므로 모세는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은 백성은 그 땅에 살면서, 그곳에서 누리를 풍성한 생활 때문에 구원으 ㅣ하나님을 잊어서느 안된다. 오히려 그 땅에서도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 

  -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 속에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신을 좇을 위험이 있기에, 모세는 질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랑을 배신하지 않도록 심각하게 경고한다. 

4.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신앙이 다음 세대에 영원히 계승되기를 원한다. 

  - 여호와의 구원 역사는 항상 되풀이해서 가르쳐야 할 위대한 사건이다. 

  - 이 구원의 역사로 다가오는 모든 세대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죄 사함을 받는 은혜를 누리기 때문이다. 

  - 이 은혜를 우리 후손드렝게 두고두고 가르쳐야 한다. 

5. 하나님의 백성은,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해야 한다. 

 

 

▨​ 본문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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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주석참조>

 ▨​ 단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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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צְדָקָה (ṣĕdāqâ), 명사. 올바름, 곧음;정직함, 공동체적 충성. 

명사 용법

1. 의로운 사람 — 의로운 행위와 도덕으로 특징되는 사람. 관련 주제: 공정; 순수; 양심; 정의; 온전; 칭의; 의로움. 

 

2. 의로움 — 표준에 따라 요구되는 것을 고수; 항상은 아니지만, 예를 들면 도덕적 표준. 의미상 반의어: 불의. 관련 주제: 공정; 순수; 양심; 정의; 온전; 칭의; 의로움. 

겔 18:19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겔 33:12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호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암 5:7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말 3:20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3. 정의 — 권리를 정하고 심판과 보응을 선고하는 것을 포함하는 판단. 관련 주제: 정의. 

 

4. 의로운 행위 — 도덕적 원리와 하나님의 뜻의 고수를 구현하는 행동. 관련 주제: 공정; 순수; 양심; 정의; 온전; 칭의; 의로움. 

 

5. (마땅한) 권리 — 인간이 합법적 본성적으로 가져야 할 것으로 여겨지는 추상적인 개념. 관련 주제: 오른쪽; 가격. 

 

6. 옹호 — 옹호하거나 대변하는 행위 관련 주제: 놓아주다, 석방. 

 

 

 (위 내용은 로고스소프트웨어를 참고하였습니다)

 

 

<낱말 풀이>

 

5절 여호와를 사랑하라 : 신명기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는 말은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태도'와 직결된다. 

 

12절 여호와를 잊지 말고 :이스라엘은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호렙산에서 언약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늘 기억해야 했다. 이 사실을 잊을 때 가나안의 바알 숭배 풍조가 서서히 이스라엘 속에 침투할 것이기 때문이다. 

 

16절 맛사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시험하였던 광야(출17:7)

 

20절 무슨 뜻이냐 하거든 : 자녀들의 이 질문은 그들의 손과 이마, 문설주에 매달아 놓은 성구함(경문갑)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의 이러한 질문에 답변함으로 자연스럽게 언약의 하나님과 그분의 계명에 대해 가르칠 수 있었을 것이다. 

 

25절 우리의 의로움 : 자기 의가 아니라, 언약의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하는 관계 그 자체를 뜻함. 

 

 

▨ QnA 

6장1-15절

Q-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자세는(6:1-15)? 

A-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알아가기 위해서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계속적으로 교제해야 합니다.

 

6장5절

Q-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말씀은(6:5)? 

A-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 

-말로만의 사랑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사랑할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이란 남용될 수 있는 용어가 아니며 혼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6장12-14,16절

Q-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조건은(6:12-14, 16)? 

A-여호와를 잊지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길 것. 

-이방신들을 좇지 말 것.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 것.

 

6장14-19절

Q-모세가 축복과 재앙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명을 따를 것을 강조한 까닭은(6:14-19)? 

A-애굽에서의 구원을 경험한 세대도 죄를 범했고 그로 인해 광야에서 죽는 형벌을 받았는데, 지도자인 자기 없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백성이 염려되었기 때문임. 

-광야에서 백성이 불평한 까닭은 주로 양식 때문이었는데 반해 풍요로운 가나안 땅에서는 백성이 하나님을 잊고 이방 신들을 좇을까 봐 염려되어서입니다.

 

6장20절

Q-모세가 백성에게 신앙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유는(6:20)? 

A-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나안에서 정착하려면 선조들의 신앙 전통을 후손들에게 일깨워 주고, 하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을 심어 주므로 조상들이 저질렀던 죄악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 나눔질문

1. 모세를 통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마땅히 행할 바, 곧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 땅에서 그 법을 잘 지킨다면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인 가정, 직장, 교회에서 말씀대로 살고 있습니까?

 

2. 우리 마음에 간직한 말씀을 우리 자녀들에게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의 머리와 삶 속에 말씀이 새겨지도록 해야합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교육하고 하나님을 알려주기 위해서 어떻게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