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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8장 / 2020.10.24(토)
박성식 2020-10-24 추천 0 댓글 2 조회 715
[성경본문] 요한계시록8:1-13 개역개정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요한계시록8장 문단해설(1-13)

마지막 일곱째 봉인을 떼는 장면과 그로 인한 일곱 나팔 중 처음 네 나팔의 재앙이 시작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나팔 재앙으로 인한 자연계의 파괴는 1/3에 국한되고 있다. 여기서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엿볼 수 있으나, 형벌의 유예가 종말론적 대심판의 취소가 아님을 죄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해를 돕는 글

  1.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위로와 일곱 나팔 재앙 사이의 고요함은 폭풍 전야처럼 무시무시한 심판 전의 적막한 상태를 나타내며 심판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하지만 이것은 고난 받는 성도의 기도들(3절)을 듣기 위한 ‘하나님의 침묵’이다. 그분의 침묵과 기다림이 악에 대한 묵인이나 그분의 부재와 무능을 말하지 않는다. 무심한듯, 아니 계신 듯 침묵하시지만 그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인내와 사랑의 침묵이며,성도의 기도를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다 들으시려는 그분의 마음이다 환경과 상황은 하나님 이 없다고 말하더라도,기도와 소망을 꺾지 않는 한 하나님의 부재는 임재로,기다림은 응답으로 비뀔 것이다.


 2. 성도의 기도

 박해받는 성도들의 기도는 단지 보복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실과 공의를 드러내고 악이 더 이상 기승을 부리지 못하게 해달라는 간구이다. 이에 공중의 독수리가 화가 있으리라고 경고한다. 이것은 앞으로 전개될 심판이 이전 심판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할 것 임을 예고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일곱 나팔 재앙(심판)을 내리신다. 배후에 있는 사탄과 그 추종자들을 궤멸할 때까지 하나님의 심판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도록 부르신다.

 

 3. 아직남은기회

 네 개의 인 재앙이 사람이 아닌 자연계를 향한 심판 이었던 것처럼,나팔 재앙도 자연계를 향한 심판으로 시작한다 첫째 나팔에 땅의 1/3 불타고, 둘째 나팔에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셋째 나필에 물의 1 /3 오염되고, 넷째 나팔에 해와 달과 별의 1/3 타격을 받아 어두워지는 재앙이 임했다. 재앙의 강도와 범위가 1 /4(일곱 인 재앙)에서 1/3로 더 강해졌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이것은 아직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래 내용은 요한계시록8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마지막 일곱 번째 인

1. 예수께서 일곱 번째 인을 떼자 하늘이 반 시간 동안 고요해졌다.(1)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와 절규를 듣기 위해 고요하게 하셨다.

 

2. 천사 하나가 모든 성도들의 기도가 담긴 금 향로를 들고 제단 앞에 섰다.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에 올려져갔다.(3,4)

 

3.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에 담아다가 땅에 쏟자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으로 응답하신 것이다. 성도들의 기도가 심판이 시작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5)

 

일곱 나팔 심판

 

4.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있는데 그들은 나팔을 하나씩 받았고.(2) 나팔 불기를 준비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지더니 땅과 땅에 있는 수목의 삼분의 일이 타 버렸다.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다.(6,7) 한 마디로 첫째 나팔 심판은, 땅의 삼분의 일의 심판을 알리는 것이다.

 

5.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 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더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다. 바다에 생명을 가진 피조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졌다.(8,9) 한 마디로 둘째 나팔 심판은, 바다의 심판을 알리는 것이다.

 

6.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당에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졌다. 떨어졌던 큰 별은 쓴 쑥이었다. 아주 쓴 물을 내는 식물이 강과 물 샘에 떨어지게 됨으로, 오염이 되고 말았다. 한 마디로 셋째 나팔 심판은, 육지에 있는 강과 물을 내는 샘에 관한 심판을 알리는 것이다.(10,11)

 

7.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해와 달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게 되었다. 세상은 빛을 잃어버리고 어두움에 처하고 말았다. 한 마디로 넷째 나팔 심판은, 하늘의 심판을 알리는 것이다.(12)

 

8. 네 번의 나팔 심판이 끝나고, 이제 세 번의 심판이 더 남아 있다. 이때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땅에 있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을 것이라고 외친다.(13) 더욱 큰 심판이 예비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9. 네 심판은 자연계에 삼분의 일이 파괴 된 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일곱 인 심판도 무거웠지만, 일곱 나팔 심판은 더욱 무겁다. 하늘과 땅과 바다는 하나님이 천지창조 때 3일 동안 만드신 것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잠자는 것이 다 이것으로 온다.

 

10. 마치 애굽의 내려진 10가지 재앙과 같다. 모든 것이 파손 될 만큼 강력한 심판이 찾아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신자는 처음과 나중이요,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불신자는 온 우주를 창조하시며 심판하시며 구원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아들을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

  

 

▨​ 가정예배 –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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