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5장 문단해설(1-14절)

봉인된 책과 어린양에 대한 환상이다. 그리스도가 봉인된 책을 펼칠 유일한 자로 지목되는 것은 역사의 심판과 완성이 예수님의 재림으로 성취될 것임을 암시한다. (열린노트 성경 요약 발췌)

▨ 이해를 돕는 글

1. 사도요한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보는데 그의 오른 손에는 ‘두루마리’가 있었다. 안팎으로 글씨가 써져 있었고, 일곱 인을 찍혀 봉하여져 있었다.(1절)

2. 힘 있는 천사는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있는 이들 중 그 누구도 이 ‘두루마리’를 펴보거나 볼 수 있는 자가 없다고 말한다.(2,3절)

3. 사도요한은 '두루마리'의 글을 볼 수 없는 것 때문에 큰 울음을 터트렸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눈물이 난 것이다.(4절)

4. 이때 24장로 중 한 사람이 요한을 향해 말한다.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5절) 예수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유다 지파,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리스도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승리를 약속하셨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두루마리의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이고, 두루마기를 펼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알 수 있게 되었다.

5. 사도 요한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그리스도를 봤다. 예수께서는 네 생물과 장로들 가운데 서 계셨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모습으로 계셨다.(6절) 십자가에서 못자국난 모습으로, 창에 찔린 모습으로, 채찍에 맞은 모습으로 계셨던 것 같다. 왜 이런 모습으로 계시는 것일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나, 지금 보좌 우편에 계실 때나 여전히 우리의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6. 예수께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셨다.(7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시킬 권위와 권한을 부여 받으셨음을 암시한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한 권한을 위임받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예수께 엎드려졌다.

7.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거문고”와 “향이 가득히 담긴 금 대접”을 가지고 있었다. 거문고는 찬양하는 악기이다. ‘향’은 이 땅의 성도들의 기도이다. 이 기도가 ‘금 대접’에 담아서 온 것이다. 정리하면 성도들의 기도를 가지고 예수를 찬양하며 나아갔다는 것이다.(8절)

8.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예수님을 향해 새 노래를 불렀다. 1) "예수는 두루마리의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다." 2) "예수는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다." 3) "예수는 피로 산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셔서 그들이 이 땅에서 왕 노릇 하게 하셨다."(9,10절)

9. 이때 요한은 수많은 천사들이 예수님을 향한 경배의 소리를 듣는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한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님을 향한 경배의 소리도 듣는다.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예수를 향한 경배의 소리가 울려 퍼지자 네 생물들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십사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다.(11-14절)

10. 보좌 우편에 계신 어린 양 예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 그의 이름으로 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금 대접에 향으로 받으신 예수,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의 나라와 제사장 삼으신 예수, 영원히 은혜 안에서 왕 노릇하며 살게 하신 예수, 다시 오실 예수, 찬양과 영광 받기 위해 합당하신 예수, 오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가정예배 –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