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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시지요?
양석현 2019-05-30 추천 1 댓글 1 조회 1172

샬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족된 기쁨의동산교회 성도님들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이렇게라도 성도님들께 인사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갑자기 안부를 전합니다.  

 

저희 가정은 제주에 잘 적응해 가면서 매일 하나님의 은혜안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 하늘이는 올해 8살이 되어서 외도초등학교 1학년에 진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구요

둘째 하루와 셋째 하엘이 그리고 막내 하이는 아내가 집에서 혼자 아이들을 돌보느라 좀 애를 먹고 있습니다.^^

 

어린이전도협회 사역은 이전에도 했던 사역이지만 

계속 새롭게 배워가면서 하나님이 참 놀랍게 일하고 게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상이 너무 많고 미신과 괸당문화라고 불리우는 씨족 중심의 사회 구조 속에서 

불신 가정의 성인이 예수를 믿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더욱 보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제주땅이 복음화 되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가를

다시금 보게 됩니다. 

 

저의 주된 사역은 교사를 훈련 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인데요,

2월에 교사를 훈련 하는 TCE 1교사 대학을 시작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2주간 진행된 새소식반 강습회를 통해 제주도 전역의 교회에 있는 교사들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돕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7월30일부터 8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I am a Christian 옳은 일을 하라" 라는 주제로 교회연합캠프를 진행하게 되는데 

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나시면 복음이 꼭 필요한 교회들이 캠프에 모집될 수 있도록, 협력자와 스탭들이 적제적소에 잘 세워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하게 캠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교회와의 아름다운 동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일이 되면 100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로 가서 중등부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아직은 중등부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성도님들과 관계하는 것도 어색하고 

교회의 분위기나 말씀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첫째 아들, 하늘이는 이곳 교회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기쁨의동산교회가 국수가 최고 였어"하고 외치면서 교회를 그리워 하구요.

아내와 저 역시 국수를 먹다 말고 교회 생각에 눈물이 난 적도있었습니다..

국수가 뭐라고...ㅠㅠ

여러분이 매주 가볍게 드시는 그 국수가 누군가에게는 사무치게 그리운 눈물의 국수라는 것을 알고 드시면 좋겠습니다.^^

 

기쁨의동산교회의 소식은 몇몇 분들을 통해 계속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즐거웠던 전교인 체육대회 소식이나 귀한 분들이 장로님으로 안수집사님, 권사님으로 세워졌다는 소식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이요 기쁨이었습니다.  

 

갑자기 두서 없는 안부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기쁨의동산교회가 더욱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의 보기에도 교회다운 교회로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도님 모두가 늘 주 안에서 강건하시며 부르심 받은 자리에서 

충성과 헌신으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언젠가 웃으며 뵙게 될 날을 기대하며 

-제주에서 양석현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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